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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뮤 변이 확인

국내에서 뮤 변이 바이러스가 처음 확인됐습니다. 중대본 브리핑에서 "현재까지는 국내에서는 3건의 뮤 변이 해외유입 사례가 확인됐으며, 국내 지역 발생 건수는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뮤 변이 감염자는 멕시코, 미국, 콜롬비아에서 들어온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뮤 변이 국내 첫 유입 / 출처-SBS

 

관심 변이 지정

세계 보건기구(WHO)는 콜롬비아에서 처음 보고된 뮤 변이 바이러스를 '관심 변이'로 지정했습니다. '관심 변이는' '우려 변이'보단 한 단계 낮은 단계입니다. 현재 우려 변이에는 알파, 베타, 감마, 델타 4종류가 있고, 관심 변이에는 에타, 요타, 카파, 람다, 뮤 5종류가 있습니다.

 

우려 변이 / 관심 변이 조류 출처-연합뉴스

 

뮤 변이 세계 주요 확진 상황

중앙 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콜롬비아의 경우에는 뮤 변이 감염비율이 전체 확진자의 39%에 달한다고 합니다. 또한 미국에서도 현재까지 뮤 변이 확진자가 약 2 천명인 것으로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미 당국은 뮤 변이를 "당장 시급한 위협"은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뮤변이 콜롬비아 점유율 / 출처-SBS

 

뮤 변이 / 출처-SBS

 

뮤 변이 전파력

뮤 변이는 3차 유행을 주도했던 알파 변이와 남아공 변이 베타가 합쳐있다. 전파력 알파 수준이므로 델타 보단 낮기 때문에 우세종이 델타인 우리나라에서는 우세종으로 자리잡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전파력은 델타보다는 낮지만 백신 회피 능력이 가장 큰 베타 변이의 특성이 있다는 것 걱정스럽습니다.

 

국내 뮤변이 확인 / 출처-SBS

 

벨기에 한 요양원에서는 백신 접종 완료자 7명이 뮤 변이로 사망했다고 합니다. 뮤 변이가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낮더라도 적은 사람을 감염시켜도 치명률을 높일 수 있어 우려 변이가 아닌 관심 변이지만 면밀한 관찰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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