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검 아내 살해 40대 남성 구속
이혼 소송 중인 아내와 다툼을 벌이다 일본도로 아내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40대 남성이 구속되었습니다.
피해자 아내는 소지품을 가지고 자신의 부친과 함께 장검으로 아내를 살해한 40대 남성이 사는 집으로 들렀습니다.
피해자는 장검으로 아내 살해한 남편 A 씨와 이혼 문제로 언쟁을 벌였습니다.
피해자는 자신의 부친에게 이러한 장면을 촬영하라고 했다고 합니다.
이게 열 받은 A 씨는 집에 보관하던 장검(일본도)으로 아내를 살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다행히 아버지는 다친 곳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고, A 씨는 범행 후 스스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합니다.
1m가 넘는 장검(일본도)이 왜 집에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과거 선물로 받아 '소장용'으로 정식 허가를 받은 게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장검 아내 살해 40대 남성은 "당시 너무 흥분해 제대로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법원은 장검 아내 살해 40대 남성에 대해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했습니다.
피해자 친구의 증언
피해자 아내의 친구는 피해자와 장검 살해자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친구 중(피해자가) 제일 먼저 시집을 갔다. 어느 날부터 5년 정도 연락이 끊겼다가 다시 만났는데 그때서야 이야기를 들었다"며 (가해자 남편가) 가정폭력에 가정폭력, 위치추적 앱, 음성 녹음기, 차량 블랙박스 녹화를 체크하며 누구도 만나지 못하게 했고 말을 안 들으면 아이들 앞에서도 폭력을 썼다더라. 가족 친구들과 연락을 못하게 해 혼자 감당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 4월에도 말다툼 후 목을 졸랐나 보더라. 장검도 몇 번씩 꺼내 죽인다고 위협할 때 썼고 무서워서 치워놓으면 다시 찾아다가 침대에 놔뒀더라"며 "그러다 진짜 죽을 것 같아 아이들은 책만 챙기고 본인은 몸만 친정으로 도망치듯 나왔다"라고 했다.
또한 A씨는 이후 피해자가 금전적인 이유로 힘들어했다고 전했다. 그러다 재취업에 성공했고 옷을 살 돈이 없어 두고 온 짐을 챙기러 갔다가 변을 당했다고 했다. 피해자의 친구는 "무서우니 아버지를 모시고 갔는데 비밀번호를 바꿔놨다더라. 그래서 전화를 하자 자기가 갈 테니 기다리라고 해서 마주하게 됐고 집에 들어선 지 2~3분이 채 안돼 사건이 터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버지는 작은아이 방에서 짐을 쌌고 친구는 큰아이 방에서 짐을 챙기는 도중 이혼소송 취하하라는 얘기를 했다. 이미 조정 날짜가 나와 못 한다고 했더니 '그럼 죽어'하며 장검을 가지고 나왔다더라"며 "아버지가 진정시키려 했으나 끝까지 칼을 놓지 않았다"라고 했다.
마지막에 "친구의 마지막 말은 '우리 애들 어떻게'였다. 아버지는 자식을 지키지 못했다는 자책으로 계속 눈물을 흘리신다"며 "젊은 나이에 비명횡사한 친구의 명복을 빌어주시고 가해자 남편이 정당한 대가를 치를 수 있게 제발 도와달라"라고 호소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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