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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화이자에 비해 항체 2배, 모더나 공급 일정 정리

 

모더나 항체 2배 화이자 대비 모더나 공급 일정 정리<출처-뉴시스>

모더나 화이자에 비해 항체 2배

벨기에 연구진의 실험에서 모더나 백신이 화이자 백신에 비해 항체를 2배 형성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벨기에 주요 병원에서 코로나19 미감염자 2500명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연구진에 의하면 모더나 항체 2배인 이유를 첫 번째 화이자 백신에는 바이러스 억제 성분이 30 마이크로그램 들어있지만 모더나 백신에는 100 마이크로그램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두 번째는 백신 접종 간격이 화이자 3주 모더나 4주로 더 길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올해 1~7월 미국 병원에서 실시한 접종에서도 모더나 백신을 맞은 사람이 코로나19에 감염될 확률이 화이자 백신을 맞은 사람보다 절반 낮은 결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모더나 항체 2배 화이자 대비 모더나 공급 일정 정리

 

모더나 공급 일정

8월 모더나측은 자사 실험실 문제 여파로 당초 대한민국에 공급하기로 했던 850 만회분을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일방 통보했었습니다. 이에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의 1·2차 접종 간격을 기존 4주에서 6주로 늘렸었습니다. 그런데 이달 5일까지 모더나 백신 701 만회분을 받기로 한 것 지난 23일 101만 7천 회분이 공급된 이후 나머지 600 만회분은 아직 안 들어왔습니다. 접종계획이 한차례 더 수정되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주에 공급되기로 한 600만 회분의 모더나 공급 차질을 우려한 목소리만 있을 뿐 공식적으로 모더나 공급이 지연됐다는 말은 없습니다. 계획되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모더나 항체 2배 화이자 대비 모더나 공급 일정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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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역에서 식당, 카페의 영업시간이 10시에서 9시까지로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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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수도권에 적용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를 다음 달 5일까지 2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식당, 카페 영업시간은 오후 9시로 앞 당겨진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2000명대를 기록 중인 가운데 방역의 고삐를 풀기는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방역 피로감과 소상공인·자영업자 피해를 고려해 백신 접종 완료자의 사적 모임 제한을 일부 완화하는 '백신 인센티브'를 추가했다.

 

출처-연합뉴스

 

델타 변이의 우세화, 휴가철 연휴로 인한 이동량 증가 영향 속에 확산세가 사그라들지 않으면서 방역당국은 오는 22일 종료 예정이던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의 거리두기를 또 다시 연장했다.

 

특히 수도권은 지난달 12일 이후 8주간 4단계가 이어지게 됐다.

 

출처-SBS뉴스

 

4단계 지역에서는 식당, 카페의 영업시간을 현행 오후 10시에서 9시로 1시간 단축하는 방역 강화책도 발표됐다.

 

또 집단감염이 자주 발생하는 4단계 지역의 목욕장, 실내쳬육시설, 노래방, 학원, 백화점, 대형마트 등 종사자를 대상으로 2주에 한 차례 선제 검사를 의무화했다.

 

출처-아시아경제

 

또한 정부는 백신 접종자에 인센티브 제공 방안을 함께 내놨다. 현행 수도권 4단계에서는 오후 6시 이후 사적 모임 인원이 2인까지로 제한되지만, 23일부터는 식당·카페의 경우 백신 접종을 마친 2인이 포함되면 4인까지 모일 수 있게 된다.

 

출처-뉴시스

 

하지만 자영업자들은 "접종 완료자 대다수는 대외 활동이 적은 고령자"라며 "이들에게 4인 모임을 허용해봤자 가게에 도움이 안 된다"라고 토로했다.

 

출처-연합뉴스

 

식당·카페를 제외한 목욕장, 실내체육시설, 헬스장, 노래연습장, 학원, 백화점, 대형마트, 스터디카페 등은 기존대로 4단계에서는 오후 10시까지 영업이 가능하다.

 

다만 편의점은 오후9시(4단계)와 오후 10시(3단계) 이후에 실내 취식이 금지된다.

 

출처-뉴스원

 

접종 완료자 비율은 20일 0시 기준 전체 대상자의 21.6%에 불과하다. 상당수 접종 완료자가 60대 이상 고령층인 점을 감안하면 이들이 젊은 층만큼 외부 활동을 통해 자영업 매출을 끌어올릴 가능성은 적다. 중앙 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80세 이상 접종 완료자는 해당 인구 대비 78.1%로 가장 많다. 이어 70대 57.2%, 60대가 15.7%인 반면 50대는 10.8% 40대는 12.7%에 그치고 있다.

 

사회적거리두기4단계로 피해를 호소하고있는 헬스장, 스터디카페, 노래연습장

 

30·40대 직장인 접종 완료자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백신 인센티브를 주더라도 영업시간이 줄어든다면 자영업자의 피해는 더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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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플러스 변이와 델타 변이 다른 점은?

 

<대표이미지>

 

'델타 플러스 변이'는 변이가 된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또 변이가 생긴 바이러스입니다.

 

'변이의 변이'인 '델타 플러스 변이'는 처음 인도에서 확인되었고 인도에서 언론 보도를 통해 이름이 '델타 플러스 변이'라고 붙여졌습니다.

 

방역 당국은 델타 플러스 변이를 '델타형 AY 계통'이라고 마한 다며 델타 변이의 서브 그룹으로 AY1, AY2, AY3로 나누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출처-kbs>

 

국내에서 처음으로 '델타 플러스 변이'가 2건 확인되었고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2회 접종한 후 확진된 돌파 감염입니다.

 

방역 당국은 2건 '델타 플러스 변이' 사례가 "현재까지 중증은 아니고, 증상에서 특별한 부분이 없다고"라고 설명했습니다.

 

 

<출처-국민일보>

 

바이러스는  세포 안에 들어갈 때 일종의 문 역할을 하는 세포의 '수용체'를 통해 들어갑니다.

 

이 수용체와 바이러스의 돌기 부분이 결합하면서 바이러스는 세포 안으로 침투합니다.

 

델타 변이는 이 수용체와 결합이 더 쉽도록 돌기 단백질 부위가 바뀐 형태입니다.

 

델타 플러스 변이는 바뀐 돌기 부위에서 한번 더 변화가 생긴 것입니다.

 

 

<출처-nbc유튜브>

 

백신에 대한 바이러스의 효과를 '중화 능 감소율'로 확인합니다.

 

중화 능은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방어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중화능 감소율은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왔을 때 항체로 인해 얼마나 저지되는지 보는 것입니다.

 

델타 플러스 변이는 비변이 바이러스보다 2.7~5.4배 정도 중화 능 저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는 델타 변이와 큰 차이가 없는 수치라고 방역 당국은 설명합니다.

 

이 때문에 당국은 델타 플러스 변이를 델타 변이의 방계로 보고 있고, WHO, 미국, 영국 역시 델타 플러스 변이에 대해 별도의 분류를 하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출처-연합뉴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델타 플러스 변이에 대해서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델타 플러스 변이의 숫자가 전 세계적으로 매우 적어서 이에 대한 백신의 효과 평가 자료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출처-연합뉴스>

 

델타 플러스 변이에 대해 아직 연구결과가 거의 없지만 백신 접종은 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현재까지 나온 연구로는 델타 플러스 변이와 델타 변이는 기본적인 특성이 비슷합니다.

 

백신 접종이 델타 변이에 대해서 중증화율이나 사망을 낮추기 때문에 두 차례 이상 백신을 맞는 것이 좋다는 전문가는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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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 백신 델타 변이에 취약하다는 게 사실일까 

 

<대표 이미지>

 

인도발 델타 변이가 세계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서도 델타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2021년 7월 21일에 일부 언론에서 '얀센 백신의 경우 다른 백신에 비해 델타 변이에 효과가 낮다'는 보도가 있어 논란이 일었습니다.

 

정말로 얀센 백신이 델타 변이에 취약한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출처-연합뉴스>

 

결론적으로 먼저 말씀드리면 얀센 백신이 델타 변이에 취약하다는 것은 절반은 사실입니다.

 

2021년 7월 1일 얀센 제조사인 존슨 앤 존슨은 보도자료를 통해 얀센 백신은 1회 접종만으로도 85%의 중증 예방 효과가 있다고 밝혔고 면역 반응은 최소 8개월간 지속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최근 뉴욕 그로스만 의대 연구진이 바이오 아카이브에 발표한 실험 결과는 약 센 백신 접종자는 화이자, 모더나 등과 같은 mRNA 백신 접종자에 비해 시간에 따라 중화 항체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RNA 백신을 2회 접종한 사람과 얀센 백신을 1회 접종한 사람 모두 델타 및 람다 변이 바이러스에서 예방 효고가 크게 감소했고, 특히나 얀센 백신의 중화 항체 활동은 mRNA 백신과 비교했을 때 중화 항체 활동이 1/3 더 적게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얀센 백신은 다른 백신보다 델타 변이에 취약하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입니다.

 

 

<출처-바이오아카이브>

 

하지만 위의 실험은 표본이 20명 이하로 적었고 연구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얀센 백신이 델타 변이에 더 취약하다고 일반화하긴 이르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습니다.

 

 

<출처-연합뉴스>

 

위와 같은 연구과에 대해 전문가들은 얀센 백신의 1회 접종 특성 때문 일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얀센 백신과 같이 '바이러스 벡터' 방식으로 만들어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1회 접종했을 때는 델타 변이에 대한 예방 효과가 떨어진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한 연구에 따르면 아스 트레 제네카 백신 1회 접종했을 때 델타 변이에  예방 접종 효과가 약 33%로 이번 얀센 백신 예방 접종 효과와 비슷 했고, 2회 접종했을때 예방 효과가 좋게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므로 얀센 백신도 2회 접종 했을때 예방효과가 더 높게 나타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입니다.

 

 

<출처-연합뉴스>

 

이에 얀센 백신의 부스터 샷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천은미 이화여대 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인터뷰에서 "화이자, 모더나 등의 mRNA 백신의 경우 델타 변이에서 그 효과가 2~3배 낮고, 얀센 백신은 5.5배 더 낮게 나타났다"라고 말했습니다.

 

천 교수는 "이는 1회 접종하는 얀센 백신의 특성 대문일 수 있다 얀센 백신 또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처럼 2회 접종하면 예방 효과가 커질 수 있고 이때 mRNA 등의 백신을 교차 접종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습니다.

 

 

<출처-뉴시스>

 

실제로 최근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에 따르면 벡터 방식의 백신을 2회 접종하는 것보다 mRNA 백신과 교차접종했을 때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더 강한 면역 반응이 나타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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